언론보도

[영남일보] [2017 전문대 수시]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운영 수익금 장학금으로 환원

보도일자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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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문대 수시]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운영 수익금 장학금으로 환원

 

성적보다 소질·적성 등 면접 반영

 

교수진 실무교육·취업 책임지도

 

정경희<경북과학대 입학취업처장>
경북과학대는 2017학년도 수시에서 전체 모집정원은 840명 가운데 약 93%를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에서는 일반전형,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 대학자체기준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대부분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고교성적(학생부, 수능점수)보다는 수험생의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면접에 반영한다.

전통식품의 기술혁신과 과학화로 1996년 설립된 경북과학대 학교기업 식품공장(대학촌)은 약용식품조리가공과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인 ‘감식초 화이바’를 비롯해 대기업 제품인 ‘팻다운’ ‘컨디션’ ‘백년동안’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의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 온 결과,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배경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체(GMP)로 지정받는 등 앞선 기술력과 첨단설비, 철저한 위생관리가 담보됐기에 가능했다.

학교기업의 운영수익금은 고스란히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으며, 학교기업의 첨단 설비는 재학생들의 생생한 연구와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과학대의 특성화 모범사례로는 간호학과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라일라 대회(한국로타리 청소년 리더십 대회 1위) 한국대표 선정, 2015년 작업치료과 국시 100% 합격, 2015년 전국 메이크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보디페인팅), 골프부 프로(KLPGA·투어)선수 연속 배출, 자유학기제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들 수 있다.

교수진의 남다른 열정과 노하우는 특성화 학과 신설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름만으로 익숙한 화장품 뷰티(1993~94), 약용식품조리가공(1994), 이종격투기(2005)전공 등이 바로 전국 최초로 신설돼 지금은 분야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전 계열 교수진이 기능장으로 포진한 호텔조리제빵·차문화과를 비롯해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의 교수진으로 이뤄진 실용음악과, 카지노교관 출신의 교수진이 이끄는 보안카지노경영과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실무교육에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다.

특히 보안카지노경영과의 경우 내년 2월 졸업예정인 재학생 74%가 이미 취업을 확정지었으며, 학과발전을 위해 협력기관과 익명의 기부자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2013년부터 현재까지 5억1천여만원 상당의 기부금(물품)을 전달받았다.
 
[기사출처 : 영남일보 2016.09.05]